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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결국 자진 사퇴한 강선우…대통령실 "인사검증 절차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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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선우 후보자가 결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 죄송했다" 이렇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실에서도 30분 전쯤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강선우 후보자는 오늘 오후 2시 30분경 통실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사퇴 의사를 전했고, 비서실장은 이를 이재명 통에게 보고했습니다. 정무수석도 특별히 원내와 상의한 사항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강선우 후보자가 대통령실에 사퇴 의사를 알렸고 그리고 강훈식 실장이 대통령에게 보고를 했고, 보고를 받고, 대통령은 별말씀이 없으셨다고 합니다. 국민 여론과 함께 신중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사검증 절차의 조속함과 함께 엄정함을 갖추겠습니다.]

    대통령실에 먼저 보고를 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한 말이 없었다. 이렇게 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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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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