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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선거 경쟁 상대인 안철수 의원을 향해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안철수 의원께서 모 방송에서, 제가 계엄을 찬성했다고 하셨는데, 저는 계엄해제 표결에 참여했고, 탄핵은 분명하게 반대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오늘 안 의원은 전당대회 공약으로 대선 기간에 당원을 기만한 4인에 대한 인적 쇄신을 말하면서 단일화를 번복한 김문수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며 "그러나 저는 안 의원도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지적했습니다.
장 의원은 안 의원이 당 대표 후보에서 사퇴해야 하는 이유로 과거 당론을 어겼던 점을 들었습니다.
장 의원은 "안 의원은 여러 특검에서 당론과 반대 입장을 취했고 당론을 어겨 탄핵에도 찬성했다"며 "탄핵을 반대한 40% 넘는 국민과 당원 앞에 사죄하고 자숙하는 것이 도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안 의원을 포함해 우리 당 의원들이 당론을 어기면서까지 탄핵에 찬성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있을 것"이라며 "단일대오로 강한 국민의힘을 만드는 것이 혁신이다. 강한 국민의힘, 강한 장동혁이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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