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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美중동특사, 31일 이스라엘 방문…"가자지구 상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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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식량센터' 설립 계획 논의할 수도

    뉴스1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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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가 이스라엘을 방문해 가자지구와 관련한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30일(현지시간) "위트코프 특사가 오는 31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가자지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향후 조치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8일 가자지구의 기아를 해결하기 위해 식량센터를 세우겠다고 밝힌 만큼 위트코프 특사의 이번 방문 계기 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자전쟁이 발발한 후 1년 9개월이 지났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품 전달을 통제하면서 가자지구에선 기아 상황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

    앞서 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지난 6일 미국, 카타르, 이집트의 중재 하에 카타르 도하에서 휴전 협상을 진행했으나 이스라엘의 병력 철수 및 휴전 후 교전 여부 등에 대해 평행선을 달리면서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졌고, 미국과 이스라엘은 협상단을 철수시켰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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