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시민단체, 최동석 인사처장 고발…"위안부 피해자 모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임명장 수여식 참석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가운데)이 기념촬영 뒤 이동하고 있다. 2025.7.31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일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을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최 처장이 2020년 5월 윤미향 전 의원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기억연대 전신) 후원금 횡령 의혹을 제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향해 "문재인 정부를 흠집 내려는 X수작"이라고 말했다며 이는 모욕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최 처장의 막말은 사회를 지탱하는 상식을 무너뜨릴 것"이라며 "경찰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범죄를 밝혀달라"고 했다.

    honk0216@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