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
폭염속 두살배기 아이를 홀로 집안에 방치한 2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유기 방임 등 혐의로 A씨(2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양주시의 한 빌라에 아동방임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이 사다리차를 이용해 집 안으로 진입해보니 내부는 온통 쓰레기 더미였다고 한다. 집안에는 2살 아기가 홀로 방치된 상태로, 선풍기가 틀어져 있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약 3일간 아기를 혼자 두고 외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외출 기간 A씨는 돌봄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먹을거리는 아이의 손이 닿을 만한 곳에 있었다고 한다. 아이는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배우자와 헤어진 후 아이를 홀로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주 3일 10분 뉴스 완전 정복! 내 메일함에 점선면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