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열렸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현장 중계
오른쪽 섬이 신비의 바닷길이 열릴 때만 걸어 들어갈 수 있는 모도다. 멀리서 보면 길이 활처럼 휘어져 보인다. 왼쪽 섬은 금호도다. 백종현 기자 “와 진짜 열린다, 바다가 열렸어!” 22일 오전 5시 45분, 한반도 남서쪽 끄트머리 전남 진도.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어둑한 시간, 거짓말처럼 바다가 갈라지며 너른 길이 드러났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들린다. 현
- 중앙일보
- 2019-03-23 05:00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