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제레스 성형 전 여권 사진(오른쪽). 출처=뉴욕포스트, 인스타그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완벽한 미모'를 가졌다고 평가받은 한 모델이 여권 사진과 얼굴이 달라 공항에서 심문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4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자나이나 프라제레스(35)는 최근 미국으로 입국하려다 공항에서 제지를 당했다.
이유는 여권 사진과 실제 얼굴이 너무 달라서다. 프라제레스는 "입국 심사관들이 내 사진을 보고 혼란스러워했다"며 "본인 확인을 위해 40분 동안 붙잡혀 심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라제레스는 과거 '플레이보이 노르웨이'에서 '완벽한 여성'으로 선정된 인물로 100만달러(14억5000만원)를 들여 안면 윤곽, 코 성형, 가슴 확대 등 총 20차례에 걸쳐 성형수술을 받았다.
프라제레스는 "언젠가는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예상했지만, 실제로 공항에서 제지를 당하니 충격적이었다"며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붙잡혀 있는 것은 당황스러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