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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안동까지 확산, 남선면·영양 청기면 '긴급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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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의성·안동 산불 진압/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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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발령됐다.

이날 안동시는 남선면 원림1리 주민들에게 즉시 반다비체육관 2층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양군 청기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도산면으로 확산됨에 따라 도산면 주민들은 한국생명과학고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

예안면 주민들에게는 청기면 산불이 확산되면서 길원여고 또는 안동체육관으로 대피해야 한다는 긴급 명령이 전달됐다.

당국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즉시 대피할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상황은 지속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주변 상황에 주의하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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