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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화)

[날씨] 대구/경북, 동해안과 산지 이슬비→예상 강우량 5mm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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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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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기상청은 "오늘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에 5mm 미만의 비가 오겠다"며 "당분간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울릉도.독도는 오늘(29일) 새벽(03~06시)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29일) 아침 기온은 대구시,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28일)보다 5~9도가량 더 떨어지겠으니, 한파 영향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오늘(29일)과 내일(3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 및 개화기 과수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29일) 아침최저기온은 -4~4도, 낮최고기온은 7~13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30일) 아침최저기온은 -6~1도, 낮최고기온은 6~12도가 되겠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오늘(29일) 새벽(03~06시)까지 바람이 30~50km/h(8~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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