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 임무를 수행 중인 수리온 산림헬기 사진/K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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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피해가 7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2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사망자는 30명이며 부상자는 40명이다.
경북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사망 25명, 중상 5명, 경상 24명 등 5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경남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 96%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로 불에 탄 시설은 4801곳이다. 경북 지역 피해가 4701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83곳, 울산 15곳, 전남 2곳으로 조사됐다.
이재민은 4193세대 6885명으로, 산청·하동 713명,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6172명 등이다.
소방당국은 헬기 55대와 1598명의 인력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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