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
원-달러 환율이 2009년 3월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오늘(31일) 원-달러는 전 거래일 주간 종가(1466.5원)보다 6.4원 오른 1472.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중 최고점이자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3일(1,483.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일(4월 2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시장에도 불안감이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 하락한 2481.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672억원, 7,89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조5,77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 매도세에 3.01% 하락한 672.8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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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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