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필레이 세계교회협의회 총무. WCC 홈페이지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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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WCC)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연동교회에서 ‘2025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행사를 연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엔시시케이 화해와통일위원회는 7일 보도자료에서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 부산총회는 ‘한반도의 평화 없이 동북아와 세계 평화는 없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전 세계 교회가 매년 8월15일 직전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키자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전한 뒤 “이번 연동교회 연합예배에는 제리 필레이 세계교회협의회 총무가 직접 참석해 설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필레이 총무의 이번 방한은 세계교회를 대표하여 한국 교회와 사회의 평화·통일 여정을 경청하고, 세계교회협의회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 및 이에 대한 국제적 지지와 협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필레이 총무는 방한 기간 중 서울 남영동 민주화운동기념관과 디엠제트 접경지역도 방문할 계획이다.
강성만 선임기자 sungm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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