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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책임당원 대상 강연에 연사로 선 전한길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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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씨가 오늘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주최로 초청 강연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 씨는 “아버지와 자식 관계를 못 끊듯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율이 낮아졌다고 버리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초청 강연에 전한길 씨가 연사로 나섰습니다. 전 씨는 “아버지 자식이, 자식이 맘에 안 든다고 아버지 안 하련다. 그게 됩니까? 윤석열 대통령 분명히 우리 국힘에서 배출한 대통령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안고 갈 수 있는 당 대표가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하라는 주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망가진 원흉을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세력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에 전 씨의 당원 자격 관련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다만 별다른 진척은 없는 상태입니다.
전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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