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국가 해법지지”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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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이스라엘의 지난 8일 가자시 점령 계획 승인으로 인해 인도적 위기에 처한 가자지구의 상황이 더욱 악화할 가능성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두 국가 해법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고 두 국가 해법 실현을 저해하는 모든 조치에 반대한다”면서 “즉각적 휴전과 인질 석방, 인도적 접근 보장, 국제인도법 등 국제법 준수 등 민간인 보호를 위해 당사자들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국가 해법’은 지난 1947년 유엔 총회 결의에서 채택됐으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각각 독립 국가로 분리해 평화롭게 공존하자는 방안을 골자로 한다.
한편 이스라엘 총리실은 현지시간으로 8일 안보 내각 회의에서 가자지구 전역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점령하는 계획의 승인 결과를 발표, “이스라엘군이 전투 지역 밖의 민간인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자지구를 장악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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