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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양사 임직원과 자녀 약 100여명이 12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된 외화 지폐와 동전을 세는 봉사를 했다.
임직원 자녀들은 ‘오즈 유니세프’ 담당 승무원으로부터 캠페인에 대한 소개를 받은 뒤, 기내 모금함을 열어 통화를 권종·금액별로 정리하고 직접 계수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함께 하는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대한항공과의 협력으로 더 많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1994년 아시아나항공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된 장기 사회공헌활동이다.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돌아올 때 남은 외화를 기부하면 이를 모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시작 이래 31년 간 누적 모금액은 167억원을 돌파했다.
이 기금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취약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말라리아 예방 활동 △신생아 보건 지원 활동 △어린이 학교 만들기 △긴급구호 상황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쓰이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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