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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마음 다스리기 특강? >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오늘(12일) 역대 당대표들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부분은 정청래 대표식의 강성 개혁 스타일, 또 내란을 종식시켜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을 했습니다.
다만 유연하고 포용적인 방식을 주문했는데, 그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임채정/민주당 삼임고문 : 정말 내란 뿌리 끊고, 지금처럼 앞장서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과격하지는 마세요.]
[정세균/민주당 삼임고문 : 국민은 당원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집권여당은 당원만을 바라보고 정치해서는 안 되는 거 아닌가…]
[앵커]
국민 전체를 챙기라는 말이 새로운 건 아닌데 이번에는 좀 새롭다는 평가들도 나오는 것 같아요.
[기자]
왜 그러느냐 하면 정청래 대표가 당선 직후에 "국민의힘이 내란 사태에 사과하지 않으면 악수하지 않겠다"라고 선언을 했었습니다.
어제, "제발 국민의힘은 정상적인 정당으로 돌아오라"면서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여권의 원로 정치인들이 여당 대표는 좀 마음을 다르게 써야 한다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고요.
참고로 정치 원로 말고도 종교 원로도 비슷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조계종을 방문했을 당시에 조계종 총무원장이 "여당 대표라고 하면 국민 전체의 마음을 살펴야 된다","감정에 절제가 필요하다"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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