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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이슈 취업과 일자리

    중소기업 채용문 닫았다…상반기 채용공고 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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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코리아, '2025 상반기 채용 트렌드 리포트' 발간

    경기침체 여파에…中企 채용공고 감소 심화

    정규직 채용 줄고, 계약직·인턴 채용 늘어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올 상반기 중소기업 채용 공고건수가 작년 하반기 대비 8% 감소해 대기업 대비 감소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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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잡코리아가 발표한 ‘2025 상반기 채용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소기업 채용 공고건수는 작년 하반기 대비 8% 줄었다. 같은 기간 대기업 채용 공고건수는 1% 감소하는데 그쳤다. 경기 침체 여파에 기업들이 소수의 핵심 인재 중심으로 채용을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들은 올 상반기 비정규직 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계약직과 인턴 채용은 각각 3%, 11% 증가했다. 반면 정규직 채용은 9% 감소했다.

    인공지능(AI) 인재를 향한 채용 수요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키워드가 포함된 채용 공고는 올 상반기 8% 늘었다.

    잡코리아는 하반기 구인 기업을 위한 채용 전략으로 △다이렉트 소싱 △모티베이션 핏 △검증 인재풀 구축 등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구인 기업들은 다이렉트 소싱 및 아웃바운드 채용을 통해 적합 인재의 구직 수요를 공략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또 AI를 업무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인재가 주목받는 만큼 AI 툴 지원 및 실무 프로젝트 경험 제공 등을 통해 구직 동기를 자극할 경우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인턴과 계약직 출신은 내부에서 인증을 마친 인재이기에 체계적 성과 검증 환경을 구축하고 단계별 전환 제도를 명확히 하면 인사 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지나고 있는 기업들이 채용 관점에서 실체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채용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 분석을 통해 채용 정보의 투명성을 높여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양측 모두의 합리적 의사결정과 매칭 효율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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