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2025.08.20. park7691@newsis.com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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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기관들은 담보대출 위주의 전당포식 영업보다는 생산적 분야로 자금을 적극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행사 축사에서 "금융산업이 하나의 산업으로서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하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좋은 일자리도 만들어진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금융권에서 앞으로도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고, 청년들이 금융부문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턴의 기회도 많이 재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80개사가 참가했다. 실제 채용과 연계된 현장면접, 모의면접 및 채용상담, 금융산업 동향 및 조직문화 등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필기시험 면접 관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장면접은 12개 은행에서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수면접자로 선발되는 경우, 향후 해당 은행 채용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1회가 주어진다. 12개 은행 중 IBK기업, IM, KB국민, NH농협, Sh수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8개 은행은 양일간 현장면접을, 그외 BNK부산, BNK경남, 광주, 전북은행 등 4개사는 1일씩 현장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18개 금융공기업은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 경험과 피드백을 제공하고, 그 외 50개 참가기관은 상담을 통해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부터 박람회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화상 모의면접 및 상담을 도입했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청년구직자에게 지속적인 금융권 취업정보 제공을 위해 박람회 홈페이지를 9월 중 금융권 채용정보 플랫폼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등 참석자들이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8.20. park7691@newsis.com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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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은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권 부위원장,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 및 80개 금융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금융위원회 유튜브(https://www.youtube.com/@FSCKorea)를 통해 생중계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금융권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직무 다변화 등을 통해 청년 신규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금융권의 청년 일자리 확대에 역점을 두고 청년의 취업고민 해소를 위해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며 "국회에서도 청년들에게 폭넓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뢰받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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