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 방미 출발에 앞서 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두 정상이 공동 언론 발표를 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양국의 경제·안보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발 통상질서 재편에 한일의 공동대응 방안이 회담의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굳건한 한미일 협력을 기반으로 튼튼한 안보를 지켜내며 역내 평화에 기여하자는 데 양 정상이 뜻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일 간 과거사 문제, 일본산 수산물 수입 문제 등의 민감한 현안이 어느 정도 다뤄질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와의 회담은 두 번째로, 6월 17일 G7 정상회의 계기의 만남 이후 67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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