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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의 병원을 공습했습니다.
알자지라 기자 등 4명의 언론인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들리 아부 타하/피해자 유족 : 사진을 좀 찍어줘, 한 장도 못 찍었어. 계속 같이 일했는데 같이 한 장도 못 찍었어.]
기자 조끼가 놓인 시신을 두고 유족들은 눈물을 참지 못합니다.
현지 시간 25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나세르 병원을 공습했습니다.
건물 내부는 연기로 한 치 앞도 보이질 않고, 비명이 이어집니다.
먼지를 뒤집어쓴 카메라와 라이브 장비를 찾아내 수습하는 과정에서 두 번째 공습이 이어지는 장면은 그대로 방송됐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최소 15명이 숨졌고, 이중엔 로이터·AP와 계약한 프리랜서 기자와 알자지라 기자 등 언론인 5명이 포함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기자들을 표적으로 삼지 않으며 관련되지 않은 개인에 대한 피해에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가자지구 전쟁에서 사망한 기자가 192명이 넘으면서 언론인을 노린 공습이라는 비판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ALGHAD TV]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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