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초등교사노동조합과 이사 전문업체 ㈜통인익스프레스가 초등학교 교사들의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정수경 초등교사노조위원장(오른쪽 세 번째)과 고국종 통인익스프레스 대표(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27일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초등교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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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수경 초등교사노조위원장과 고국종 대표는 초등교사노동조합 소속 교사들의 생활 편의를 지원하고, 통인익스프레스의 서비스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초등교사노동조합 정수경 위원장·박교순 사무처장·이동열 교권실장·정온 대변인, 통인익스프레스에서는 고국종 대표·피규열 팀장·김은희 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통인익스프레스는 부동산, 이사, 정리수납, 청소 등 노조 소속 교원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 분야에서 합리적인 혜택과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조합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정수경 초등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교사들의 삶과 밀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복지를 확대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국종 통인익스프레스 대표는 “초등교사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통인익스프레스의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