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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 개막…여야, 검찰개혁·권성동·인사청문회 '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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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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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일)부터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가 시작됩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2시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100일간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오는 9일과 10일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나섭니다.

    이후 15~18일 분야별 대정부 질의를 벌입니다.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제기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체포동의안 의결을 두고 여야의 대립도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처리를 예고한 정부조직법을 두고도 충돌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조직법은 검찰청을 폐지해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등 조직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정부가 편성한 728조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이 대대적인 삭감을 천명하는 등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 인사청문회에서도 신경전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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