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새솔다이아몬드공업을 방문해 'K-제조업 기업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맹주호 새솔다이아몬드 공업 대표를 비롯한 기업 대표들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하준경 대통령실 경제성장 수석 등이 함께 했다.
과거 소년공으로 일한 바 있는 이 대통령은 간담회 현장을 둘러본 뒤 "옛날 생각이 난다"며 추억에 잠겼다. 이어 "매우 현대화 돼 있긴 하지만 도금 과정이나 샌드페이퍼 작업 과정이 익숙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무위원들과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K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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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우리 강소 기업들, 또 역량 있는 제조업들이 성장 발전을 해야 하는데 정부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여러분의 말씀을 많이 듣겠다"며 "정책 담당 장관들이 많이 왔으니 의견 교환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대한민국에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좋은 방법을 잘 찾아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는 회복과 성장이라고 압축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겠다"며 "많은 것들이 비정상화 돼 있는데 정상으로 회복하는 과정이 진행 중이고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다시 성장을 회복해야 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길을 찾아야 하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 기회 속에서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라며 "핵심은 결국 기업들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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