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IP '더 킹 오브 파이터즈' 기반 개발작

넷마블이 4일 '킹 오브 파이터 AFK'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사진=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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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캐릭터 수집·방치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인 '킹 오브 파이터 AFK'를 4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이자 글로벌 격투 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를 기반으로 넷마블의 자회사인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작품이다. 복고 감성의 2D(2차원) 도트 그래픽과 고퀄리티 일러스트로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시리즈별 인기 파이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준다.

이번 버전에서는 레전드 파이터 36종을 포함한 총 114종의 파이터가 등장한다. 팀 조합인 덱에 편성 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펫'도 만나볼 수 있다. 또 10종의 PvE(플레이어 대 환경) 던전과 최대 1만2600스테이지에 달하는 콘텐츠, 계정 성장을 돕는 각양각색의 성장 시스템, 소규모 대전부터 랭킹 대전 등도 즐길 수 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플레이 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3000회 소환 △21만 루비 △레전드 등급 파이터 1종을 확정 지급한다.

넷마블은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7일 특별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첫째날 10만 루비, 넷째날 20만 루비, 마지막 날 레전드 파이터 소환권을 준다. 이와 함께 '격노' 시너지를 보유한 파이터들의 픽업 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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