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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3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배터리 동맹' 상징에서 한인 300여명 체포…현대차 美법인 "고용 관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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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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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미국법인은 "구금된 인원 중 현대차 직접 고용 직원은 없다"면서도 "앞으로 이민법을 포함한 모든 법률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협력사와 하도급 업체에도 같은 기준을 요구하겠다며공급망 전반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률을 위반한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과 국토안보수사국 등의 합동 단속으로 어제 총 475명이 체포됐습니다.

    이 가운데 300여 명은 한국인으로 추정되는데,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과 LG에너지솔루션 협력업체 직원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HL-GA 배터리컴퍼니는 2년 전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지분 50%씩 총 6조원을 투자한 합작 법인입니다.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데, 이번 단속으로 작업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업계에선 숙련 인력을 단기간 투입해야 하는 건설 현장 특성상 ESTA(전자여행허가제) 같은 단기 체류 제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불법으로 단속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단속이 반복될 경우 반도체·조선 등 다른 산업의 미국 투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단 우려도 나옵니다.

    □ 영상편집 : 이지혜



    임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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