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난민과 국제사회

    전과 14범, '우크라 난민'에 칼부림…미국 '발칵' [소셜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서 20대 우크라이나 난민이 살해됐습니다.

    당시 사고가 났던 지하철 내부 영상이 공개되면서 지역사회에 안전 우려가 커졌습니다.

    지난달 22일, 지하철에 여성이 탑승합니다.

    후드를 뒤집어쓴 남성이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그대로 앞에 있던 여성을 여러 차례 찔렀습니다.

    범인은 흉기를 든 채 이동하더니 옷을 벗고 다음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피해자는 23세로 3년 전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피해 탈출한 난민 출신이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범인은 14번이나 체포된 전적이 있으며 정신 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인을 석방한 12명 넘는 판사들도 책임이 있다"는 말이 정치권에서 나오는가 하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도 커졌습니다.

    [샬럿 시민 : 여기저기서 걱정스러운 사람을 마주칠 때가 있어요. 어제는 실제로 기차에서 누가 따라오기도 했고요.]

    트럼프 대통령 또한 끔찍한 사건에는 끔찍한 조치가 필요할 거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샬럿에서 미친 사람에게 찔린 젊은 여성의 가족에게 사랑과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악한 사람들이죠, 우리는 감당해야 하고 이걸 감당하지 못하면 나라가 무너질 겁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WBTVNews']

    정재우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