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북방정책’과 맞물린 中과 인연
李대통령 특사단으로 방중 경험…시진핑에 친서 전달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노 이사장을 중국 대사로 낙점하고 실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노 이사장은 지난달 말에도 박병석 전 국회의장, 김태년·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이 대통령의 특사단으로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노 이사장을 내정한 배경에는 노 전 대통령이 과거 재임 시절인 1992년 한중수교를 맺는 등 이른바 ‘북방정책’에 힘써왔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일을 앞둔 지난달 20일 경기 파주 통일동산에 위치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중국은 한국과 함께 수교 당시 초심을 지키기를 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노 이사장 자신도 2016년 중국 청두시 국제자문단 고문을 맡는 등 한중 교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다.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씨가 지난달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서 분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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