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수요 반영한 맞춤형 인재양성·지역 채용 연계 논의
바이오헬스 산업과 청년 일자리 연계 간담회. 가천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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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가 성남시의회와 함께 바이오헬스 산업 현장의 수요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연결하기 위한 논의에 나섰다.
가천대 GUIP(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사업단은 지난 10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성남시의회와 공동으로 ‘바이오헬스 산업과 청년 일자리 연계’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회장 김윤환 의원과 윤혜선·박기범 의원이 참석했으며, GUIP 사업단에서는 가천대 서원식 단장, 정영권 교수, 이승범 교수, 이동우 교수를 비롯해 을지대 박범석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장순정 팀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바이오헬스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청년층 고용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GUIP 사업단 성과 공유, 주요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현장실습–채용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연계 방안 △지역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선 △비교과 프로그램 고도화 등의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기업 협력을 강화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간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원식 가천대 단장은 “산업계 연계 강화를 통해 현장미러형 프로젝트, PBL 기반 비교과, 실무 역량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의 취·창업 연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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