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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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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썸, 네이버·삼성월렛으로도 신분 인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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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확인 때 정부·금융앱 모두 가능

    비즈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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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고객 확인(KYC) 서비스를 정부 애플리케이션에 이어 민간 앱으로까지 확대한다.

    빗썸은 주요 금융 플랫폼을 통한 신분 인증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 인증이 가능한 앱은 △카카오뱅크 △토스 △네이버 △KB스타뱅킹 △NH올원뱅크 △삼성웰렛 등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단말기 보안영역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돼 중앙 서버에 남지 않아 해킹 위험이 낮고 블록체인 기술로 위·변조 여부와 발급기관, 만료 상태 등을 검증할 수 있어 보안성이 높다.

    이로써 빗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가장 폭넓은 신분 인증을 지원하게 됐다. 빗썸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 이후 KYC 과정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정부앱이나 민간앱 중 선택해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 확대 적용은 안전한 인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정부의 디지털 혁신 정책에 발맞춰 고객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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