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로원데이 포스터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이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 현대 성수 복합거점에서 '2025 제로원데이'를 개최한다.

제로원(ZER01NE)은 창의 인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18년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대로에 만든 창의 공간이자 인재 플랫폼이다. 제로원데이는 예술가와 개발자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 인재들이 프로젝트와 사업 모델을 내놓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 전시 주제는 '제로원 궤적(ZER01NE 0RB1T)'으로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이 참가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모빌리티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제로원데이에 공개될 프로젝트는 총 20개다.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5개, 크리에이터와 현대차·기아 임직원 간 협업 프로젝트 4개, 제로원 육성 스타트업 프로젝트 11개가 포함됐다.

제로원 관계자는 “제로원데이는 각 참여 주체의 자유로운 실험과 도전이 이뤄지는 축제의 장”이라며 “창의 인재들이 상상력으로 만드는 혁신 실험의 결과물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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