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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연금과 보험

    보험사기범 잡고 보니 시니어…4분의1이 60대 이상 [알쓸금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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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0만명 적발된 가운데
    사기범 연령대는 고루 분포
    금감원 보험사기 예방 위해
    앱과 병원서 집중 홍보 추진


    매일경제

    보험사기 [연합뉴스]


    작년에 적발된 보험사기범 중 4분의1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기범의 연령도 다양화하고, 사기 피해액도 커짐에 따라 금융당국은 보험사기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보험사기 적발 규모는 1조1502억원이었고, 적발 인원은 10만명을 넘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5.7 %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50대(22.5%), 40대(19.3%)가 따랐다.

    금감원은 “보험사기는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이뤄지는 등 보험사기에 따른 폐해가 날로 심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최근 대출·취업알선 등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한 보험사기 수법이 확산하는 점을 고려해 20·30대를 타깃으로 한 보험사기 예방 온·오프라인 홍보를 집중 추진한다.

    토스, 페이코 등 신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금융 거래 앱에 배너 광고를 띄우고, 버스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 등 병·의원 방문자의 보험사기 가담을 에방하기 위해 병·의원 입점 건물 내 모니터를 활용한 영상 홍보도 병행한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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