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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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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콘 김진환, 빙판 위 성진우 된다…아이스 뮤지컬 ‘나혼렙’ 캐스팅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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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아이스 뮤지컬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가 오는 12월24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인류 최약병기 E급 헌터 성진우가 각성 이후 최강의 헌터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판타지로, 전 세계 143억 뷰를 기록한 글로벌 인기 웹툰이다. 이번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원작의 전투 장면을 스케이팅과 뮤지컬로 구현한 액션 퍼포먼스 중심의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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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성진우’ 역에는 그룹 아이콘(iKON)의 메인보컬 김진환(JAY)이 캐스팅됐다. 그는 평소 아이스하키를 취미로 즐겼던 경험을 살려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고 강렬한 액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OST에도 참여한다.

    성진우의 여동생 ‘성진아’ 역에는 트리플에스 김채연이 캐스팅되었다. 아역 연기,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 경험 등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유진건설의 차남이자 재벌 2세인 ‘유진호’ 역에는 역에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 중인 뮤지컬 배우 최우혁이 이름을 올렸다.

    전·현직 국가대표 피겨선수들도 주연으로 함께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김예림이 ‘차해인’ 역을, 현직 남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시형이 ‘이그리트’ 역을 맡아, 각 캐릭터에 맞춘 고난도 피겨 기술과 감정 표현을 더할 예정이며, 일본의 페어 스케이터도 참여를 확정지었다.

    창작진 라인업 역시 눈길을 끈다. 2021년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을 수상한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의 우진하 연출과 박찬민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고, 안무에는 신선호 안무감독이, 아이스 스케이팅 안무는 4년째 국내 아이스쇼 안무감독으로 활약 중인 김해진 안무가가 함께한다. 음악은 이강현 작곡이 맡아 K-POP 감각을 더한 넘버를 선보인다.

    라이브아레나는 “아이스 퍼포먼스와 뮤지컬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원작의 매력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펼쳐낼 것”이라며 “기존 아이스쇼와는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와 몰입도를 선보일 것이며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그림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오는 12월24~31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공연된다.[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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