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심우정 전 총장, 21일 내란특검 출석…피고발인 신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는 21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통보했다. /임영무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는 21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불러 조사한다.

    특검팀은 21일 오전 10시 심 전 총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시민단체는 지난 3월 법원의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하지 않았다며 심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직무무기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이후 사건은 특검팀으로 이첩됐다.

    특검팀은 심 전 총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서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받았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심 전 총장은 지난해 12월3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박 전 장관과 세차례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25일 심 전 총장의 휴대전화와 대검찰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2일엔 심 전 총장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manyzer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