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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국방과 무기

    강원도, 민관군이 함께하는 국제 과학화 전투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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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까지 인제서 열려…지역사회와 군의 상생 기반 마련

    연합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강원 인제군 인제읍 천연잔디 구장에서 국방부, 육군본부와 함께 '제3회 국제 과학화 전투경연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최정예 전투원들이 과학화 전투 장비를 활용해 실전적인 전투 기술을 겨루는 국제 군사 교류 행사다.

    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뉴질랜드, 미국,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은 직접 참가하고 NATO, 인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등 5개국은 참관국으로 참여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해 민관군 통합 행사로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군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개회식에서는 공군 특수비행 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과학화 전투 장비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변희원 도 비상기획과장은 "앞으로도 국방 관련 행사 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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