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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6 (월)

    이슈 선거와 투표

    이재명 대통령 李 “재외국민 투표 제도 개선 확실히 하겠다” [李, 유엔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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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동포 300명 초청 만찬 겸 간담회

    “투표하기 왜 이렇게 어렵냐는 말 많아”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고 재외국민의 원활한 주권 행사를 위한 재외선거 투표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세계일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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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은 이날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지그펠드 볼룸에서 열린 뉴욕 동포 간담회에서 “원래 조국이 해외에 나가 있는 국민들을 걱정해야 하는데 재외국민들이 본국을 걱정하는 일이 꽤 오랫동안 있었던 것 같다. 이제는 대한민국이 여러분을 생각하고 걱정하겠다”며 “우리 재외국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대한민국 국민임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꼭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전 세계가 잠시 걱정했지만 대한민국은 아주 모범적인 민주국가로, 문화강국으로, 군사·경제 강국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이제 정상으로 돌아와서 다시 도약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모범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국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재외국민의 원활한 주권 행사를 위한 재외선거 제도 개선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투표하기가 왜 이렇게 어렵냐고 말씀들 많이 하신다. 말로는 국민이 주인이라는데 주인 노릇 할 기회를 안 주는 것은 정말로 문제”라며 “전 세계 어디에 있든 대한민국 주인으로서 권력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제도 개선도 확실히 해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도 “정부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동포 여러분의 헌신에 응답하겠다”며 재외동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지 동포 약 300명이 초대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도 흰색 저고리에 옥색 치마의 한복 차림으로 동행했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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