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리스타트 잡페어]
노동부, 청년-중장년 부스 등 운영
상신이디피 등 기업 3곳은 장관賞
육아휴직급여 등 정보를 제공하는 ‘일하면서 아이 키우기!’ 부스와 중장년 고용 제도를 안내하는 ‘나이를 잇는 능력, 능력이 있는 나이!’ 부스 등 6곳을 운영한다.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한 로만시스, 상신이디피, 씨엔어스 등 3개 기업에 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노동부는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구직자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국민 취업 지원 제도와 구직자 도약 보장 패키지 등을 안내하는 ‘나에게 딱! 맞는 고용 서비스’ 부스를 운영한다. ‘청년, 내일을 부탁해!’ 부스에서는 청년 고용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해, ‘미리 경험하는 내일, 미래내일 일경험’ 부스에서는 직무 경험이 필요한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워크넷, 고용보험 등 여러 고용 정보를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고용24’와 ‘고용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안내하는 ‘인재와 일자리를 잇다’ 부스도 마련된다.
노동부는 고용과 미래 인재 양성에서 두각을 드러낸 3개 기업에 장관상을 수여한다. 철도차량과 부품을 생산하는 로만시스는 2018년 직원 40명에서 올해 247명으로 518%의 고용 성장률을 보이는 등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차전지 부품을 제조하는 상신이디피는 미래 인재 양성 부문에서 상을 받는다. 직원들에게 어학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신기술 상용화 전문 인력을 육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교복에 달 수 있는 허리조절기와 옷걸이 등을 만드는 씨엔어스는 상생고용 분야에서 수상한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25년에 이르고 협력업체와 장기 파트너십을 유지했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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