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피고인 김건희' 영상 공개…특검 '윤 재판' 생중계도 신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피고인석에 앉은 전직 대통령 배우자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우인성/부장판사 : 피고인 들어오시라고 하시죠.]

    사복 차림으로 등장한 김건희 씨.

    '수용번호 4398' 옷깃에 달린 배지가 눈길을 끄는데요.

    "가방 안 받았다."

    오늘도 역시나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지난달, 특검 소환 조사 당시 했던 이 말을 되풀이하고 있는 겁니다.

    [김건희 / 지난 8월 6일 (특검 소환조사 출석) :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공소 사실을 부인하면서 법적 책임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는 김 씨 측.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오늘 공개된 30초 남짓 영상.

    대한민국 역사에 두고두고 남을 또 다른 오점이 됐습니다.

    [앵커]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고, 오늘 피고인석에 앉은 그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지금, 이 모습입니다. 왼쪽 가슴에는 수용번호가 적힌 하얀색 플라스틱 배지 같은 걸 달았고요. 검은색 사복 차림의 마스크를 쓴 모습입니다. 아마 이 복장이 특검 소환 출석 때도 입은 옷과 비슷한 것으로도 보이는데요. '미결수 신분'이기 때문에 수용복이 아닌 사복으로 갈아입고 법정에 출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호 위원님, 오늘 이 모습 어떤 점에 주목하셨습니까?

    · 김건희, 피고인석 모습 공개…전직 대통령 부인 최초

    · 김건희, 지난 8월 구속 후 첫 '공개석상'…43일만 공판

    · 김건희, 수용복 아닌 사복 착용…수용번호 표식 붙여

    · 김건희 '국민참여재판 원하나' 질문에 "아닙니다"

    · 김건희, 오늘 첫 재판…시작 40분 만에 종료

    · '법정 입장' 김건희, 정장 차림…안경·마스크 착용

    · 구치소 이동 과정에서는 수갑 착용…법정서는 풀어

    · 재판부 "10월에 증인 주신문 진행…12월까지 증거조사 마칠 것"

    · 김건희 자본시장법 위반·정치자금법 위반·알선수재 혐의

    · '김건희, 구속기소 후 일반 접견 2배 증가' 보도 나와

    · 일반인 면회 늘고 변호인 접견 절반으로 줄어

    · 특검 "단순한 촬영과 다른 방식…실시간 중계 허용 신청"

    · 천대엽 "윤 재판 중계 지원" 보도 나와…우원식에 먼저 제안

    · 윤 전 대통령 측 "26일 오전 재판 출석한다"

    · 26일 '보석 심문' 함께…윤, 불구속 필요성 직접 소명할 듯

    · 버티던 윤 전 대통령…'보석 심문 위해 출석' 분석도

    · 특검 "'조사 적극적으로 응한다면' 조건 아래 방문조사 오픈

    · 내란 특검 "불출석 사유서·의견서 제출된 것 없다"

    · 윤, 내란 재판엔 10차례 연속 불출석…궐석재판 진행중

    · 윤 전 대통령, '무인기 의혹' 소환 불응…방문조사 의사 밝히기도

    · 김건희 특검 수사기간 한 달 연장…한학자·권성동 동시 소환

    · 권성동, 어제 불출석 사유서 내고 불응…특검 즉시 재소환

    · '구속' 한학자·권성동 같은 날 소환…'정교유착' 추궁 전망

    · 내란 특검 '계엄 가담 의혹' 박성재 전 법무장관 피의자 소환

    · 특검 "비공개 출석 요구 안 해…당연히 1층으로 안내"

    · '법무부 교정본부장, 계엄 날 박성재 통화 후 비상소집령' 보도

    ·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 박성재 통화 후 '구치소 수용 현황' 점검

    이가혁 앵커, 백다혜 아나운서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