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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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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10월 경주 APEC 참석 앞서 일본 방문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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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6월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회담하고 있다. 일본 내각 홍보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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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31일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일본 방문을 타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일 당국자에 따르면 이번 일본 방문이 확정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4일 물러날 예정인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후임과 첫 대면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시기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방한보다 먼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다만 매체는 미국 백악관과 일본 외무성이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르면 이때를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도 일각에서 거론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다음달 26∼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이 확정됐다고 안와르 이브라함 말레이시아 총리가 밝힌 바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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