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3일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추석을 맞아 국민통합과 민생회복을 기원하며 사회 각계각층에 추석 선물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선물 대상에는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각계 주요 인사,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 그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지켜온 재난·재해 피해 유족 및 사회적 배려 계층이다. 올해는 우리 사회의 노동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다 안타깝게 생을 마친 산업재해 희생자 유가족분들에게도 선물을 전달하며,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정부의 의지를 담았다. 추석 선물은 대통령 시계, 8도 수산물, 우리 쌀로 구성되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이 문재인·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등에 명절 선물을 전달한다.
대통령실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을 대신해 이선호 대통령실 자치발전비서관이 전직 대통령 및 배우자들의 사저를 방문해 명절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25일)부터 경남 양산시의 문재인 전 대통령, 김해시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사저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그 외 전직 대통령의 배우자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측은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직 대통령 및 배우자에 대한 예우와 국민 통합의 의미를 담았다"며 "대통령실의 올해 추석 선물은 대통령 시계, 8도 수산물, 우리 쌀로 구성됐다. 특별 제작된 대통령 시계에는 '대통령의 1시간은 온 국민의 5200만 시간과 같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겼다"고 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