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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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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제작진 "게임성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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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 28일로 출시일 확정

    연합뉴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개발진
    [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바[일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넷마블[251270]에서 차기작 '일곱 개의 대죄(칠대죄): 오리진'을 만들고 있는 제작진이 "원작 IP를 떠나 게임성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넷마블 김병록 사업본부장은 25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인근에서 진행된 공동 인터뷰에서 내년 1월 28일로 출시일을 확정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일본 인기 만화 겸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총괄 PD는 게임의 차별점에 대해 "기존에 나온 다른 애니메이션풍 오픈월드 게임과 달리, 다른 이용자와 파티를 맺거나 매칭을 통해 멀티플레이를 하는 것이 더 자유롭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출시 후 원작을 토대로 계속해서 지역과 캐릭터를 추가하며 오리지널 스토리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PC-모바일-콘솔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다.

    구 PD는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한 시작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경험이라고 본다"며 "특히 모바일 최적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고 조만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한국을 비롯해 IP 원작이 나온 일본을 주요 권역으로 보고 있고, 또 전작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좋은 성과를 낸 미국, 중남미, 프랑스·독일을 주요 타겟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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