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조은석 특별검사 모친상…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조은석 특별검사. (뉴스1 DB) 2025.6.13/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60·사법연수원 19기)가 최근 모친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특검의 모친 이방자 여사(87)는 지난달 29일 별세했다. 발인은 전날 오전 8시 30분 엄수됐다.

    조 특검은 광주 서구에 마련된 빈소를 지키면서도 상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장례를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 내부에서도 조 특검의 부고 사실을 아는 인원은 극소수였다고 한다. 특검팀에 파견된 차장·부장검사들도 조문을 가지 못했고, 특검보들만 첫날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특검은 지난 6월 내란·외환 특별검사로 지명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관련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shush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