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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국민의힘 경남도당을 압수수색하면서 통일교 측이 제출한 수십명분의 당원 가입서 묶음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교 교인들이 국민의힘에 집단 가입한 물증을 확보한 겁니다. 특검은 통일교가 조직적으로 신도들을 입당시켰다고 보고 가입 경위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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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김건희 특검이 경남 창원시에 있는 국민의힘 경남도당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은 통일교 측이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성동 의원을 당 대표로 밀기 위해 교인들을 대거 입당시켰다는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통일교 측이 제출한 수십명분의 당원 가입서 묶음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교 교인들이 국민의힘에 집단 가입한 물증을 확보한 겁니다.
이 가운데 2023년 전당대회 시기에는 3100명, 지난해 총선 때는 400명이 입당했다고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단 차원에서 교인을 강제적으로 입당시켰을 경우, 정당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특검은 통일교가 조직적으로 신도들을 입당시켰다고 보고 가입 경위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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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김건희 특검이 경남 창원시에 있는 국민의힘 경남도당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은 통일교 측이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성동 의원을 당 대표로 밀기 위해 교인들을 대거 입당시켰다는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통일교 측이 제출한 수십명분의 당원 가입서 묶음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교 교인들이 국민의힘에 집단 가입한 물증을 확보한 겁니다.
앞서 특검은 국민의힘 당원 명단과 통일교 신도 명단을 대조해 신도 11만여 명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가운데 2023년 전당대회 시기에는 3100명, 지난해 총선 때는 400명이 입당했다고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단 차원에서 교인을 강제적으로 입당시켰을 경우, 정당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특검은 통일교가 조직적으로 신도들을 입당시켰다고 보고 가입 경위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양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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