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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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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령인구 감소하는데…부산교육청, 중등교사 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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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나 부산지역 공·사립 중등교사 신규 채용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699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6일 사전 예고한 공립학교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인 477명보다 113명이 늘어난 수치다.

    부산교육청은 교육부의 정원수급 정책, 교원 정년퇴직 및 명예퇴직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중등교사 525명, 보건(초등) 10명, 보건(중등) 13명, 사서 2명, 전문상담 18명, 영양 10명, 특수(중등) 12명 등 32개 과목, 총 590명이다.

    사립학교 교사는 41개 법인으로부터 1차 시험, 2차 시험(일부 및 전부)을 위탁받아 19개 과목, 109명을 선발한다.

    부산시교육청의 공·사립 중등교사 채용계획을 보면 2022학년도 464명, 2023년 474명, 2024년 530명, 2025년 655명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산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교사 결원율이 높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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