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리 총리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북한 정부의 초청으로 노동당 8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하고 북한을 공식 우호 방문한다며, 리 총리가 전용기편으로 9일 정오에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측에선 박태성 내각 총리가 당정 고위급 당국자들과 함께 공항에 나와 리 총리를 영접한 뒤 환영행사를 열었고, 리창 총리는 박태성 총리와 함께 의장대를 사열했다고 신화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리 총리는 중국과 북한이 최근 몇 년 동안 시진핑 총서기와 김정은 총비서의 전략적 지도와 직접적인 추동 아래 북중 관계는 새로운 왕성한 생기를 발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북한과 함께 양당·양국 최고 지도자가 달성한 중요 공동인식을 잘 이행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긴밀한 교류를 유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총리의 공식 우호 방문은 2009년 10월 원자바오 당시 총리의 방북 이후 16년 만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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