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인천~양평 100㎞ 음주운전…개그맨 이진호 '검찰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개그맨 이진호(39). 류영주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 개그맨 이진호(39)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진호를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는 지난 9월 24일 새벽 음주 상태로 인천시에서 주거지인 양평까지 100㎞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1%로 측정됐다. 이후 이진호는 채혈을 요구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분석한 혈중알코올농도는 0.12%였다.

    이와 별개로 이진호는 불법 도박 혐의로도 수사받고 있다.

    지난해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법 도박에 손을 댄 사실을 고백했고, 이 과정에서 빚을 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빌렸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이진호의 여자친구가 이달 5일 자택인 인천 부평구 아파트에서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 연예매체는 이진호의 음주운전 사건을 보도하면서 신고자가 여자친구인 A씨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진호는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JTBC '아는 형님', tvN '코미디 빅리그'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