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동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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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 팬들이 선한스타 9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70만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앱 내 미션 참여와 순위에 따라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동원을 통해 전달된 총 기부금은 이번 70만원을 포함해 5155만원에 이른다.

이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갑작스러운 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변함없이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는 가수 정동원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인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와 수술비, 긴급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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