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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트 액션의 완성도 높여요"...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개발 노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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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준 기자]

    테크M

    가디스오더 이미지. /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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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첫 번째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사항과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동시에 공개했다. 이를 통해 수집된 이용자 의견을 기반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카카오게임즈는 16일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자 노트는 가디스오더를 총괄하는 최진성 픽셀트라이브 PD가 론칭 이후 이용자들에게 전하는 첫 공식 메시지다.

    가디스오더는 최근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첫 업데이트에서는 물 속성의 제압 기사 '시쿠'가 새롭게 합류해 전투 조합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선보인 스토리 이벤트 '영원한 북부의 방패'에서는 북부 전선의 영웅 '길버트'와 '시쿠'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서사가 전개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2일 7번째 메인 챕터 업데이트를 통해 가디스오더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한다. 새로운 챕터에서는 그동안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던 '검은 안개 교단'의 실체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주인공 '리즈벳'과의 운명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전환점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기사 '크레아'도 새롭게 공개해 한층 다채로운 전투 스타일과 전략 조합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자 노트에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편의성 개선 내용도 함께 공개됐다. 그동안의 피드백을 토대로, 이용자들이 플레이에서 느끼던 불편함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의뢰 콘텐츠의 피로도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개편해 반복 플레이의 부담을 완화한다. 이용자는 의뢰 완료 후 보상 획득 시 고기를 최대 5배까지 소모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방어구 의뢰 등에서 장비를 획득할 경우 보상 결과 화면에서 무작위 옵션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최진성 PD는 "가디스오더 론칭 이후 많은 단장님들의 성원과 피드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목소리는 개발팀이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오래도록 사랑받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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