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평양 무인기 작전' 확인을 위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재차 불렀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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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정채영 기자]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평양 무인기 작전' 확인을 위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다시 불러 조사 중이다.
특검팀은 19일 오전부터 노 전 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해 10~11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 등이 공모해 비상계엄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작전을 수행했다고 보고 있다.
노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의 비선 기획자'로 불린다. 압수수색에서 확보된 수첩에는 'NLL에 북한 도발 유도' 등 북풍 공작 구상도 담겼다. 특검팀은 무인기 의혹에 노 전 사령관이 관여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특검은 지난 14일 노 전 사령관과 김 전 장관의 구치소 독거실을 압수수색하고 지난 16일 노 전 사령관을 불러 조사했다.
윤 전 대통령 대면 조사를 마친 특검은 이달 안으로 외환 의혹 수사를 마무리하고 피의자들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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