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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2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쐈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관련 뉴스를 시청하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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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22일) 동해상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주한미군이 "불법적이고 불안정한 상황을 초래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오늘(23일) 입장문을 내고 "북한은 여러 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끊임없이 장거리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며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미 동맹은 굳건하다"면서 "미국은 한국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양국 본토 방위를 위한 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일정을 일주일 앞둔 어제, 북한은 동해상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북한의 도발은 올해 들어서는 다섯 번째,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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