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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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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애니 ‘체인소 맨’ 북미 박스오피스도 점령... 글로벌 순위도 1위로 흥행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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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의 한 장면. 소녀 레제가 주인공 덴지에게 수영을 가르쳐주겠다며 손을 내밀고 있다./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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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박스오피스 1위(28일 현재)인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체인소 맨’)이 북미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체인소 맨’은 글로벌 매출에서도 1위를 차지해 전 세계적으로 일본 애니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28일 배급사 소니픽쳐스에 따르면, ’체인소 맨‘은 지난 24~26일 북미 극장가에서 매출 1725만달러를 기록하며 경쟁작인 ’리그레팅 유(Regretting You)‘와 ’블랙폰2′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영국, 스페인 등 유럽과 대만, 홍콩 등에서 개봉해 매출 1억8000만달러를 넘어서며 글로벌 전체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스크린데일리 할리우드리포터 등 현지 매체는 “체인소 맨이 글로벌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일본 애니가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뒀다”며 ‘체인소 맨’의 흥행 뉴스를 전했다.

    지난 9월 국내 개봉한 ‘체인소 맨’은 개봉 33일 만인 지난 27일 누적 관객 255만명을 돌파하며 ‘더 퍼스트 슬램덩크’ ‘F1 더 무비’보다 빠르게 25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전체 흥행 순위에서도 추석 기대작 ‘보스’와 설 연휴 흥행작 ‘히트맨 2′를 누르고 8위에 올랐다.

    [신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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